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조용한 결혼생활에 다들 잘살고 있다고 생각만 했는데 강수지 씨의 슬픈 비보가 가슴을 울리네요.... 아버지의 가슴 먹먹한 유언과 함께 강수지 씨 아버지와 아름다운 이별을 유튜브로 전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수지 아버지와 아름다운 이별을 얘기하다...
90년대 하이틴 스타를 대표하는 가수 강수지 씨가 유튜브를 통해 부친상 비보를 알렸는데요... 누구나 부모와 자식 간에 헤어짐은 가슴 아프기는 하지만 아버지의 애틋한 짧은 유언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네요....
지금에 개그맨 김국진 씨를 만나기까지 많은 풍파와 이혼을 겪으며 행복이란 단어를 많이 즐겨보지 못했던 강수지 씨가 김국진이라는 사람과 늦은 나이에 재혼하며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나가는 모습을 방송에서도 종종 비추곤 해서 아버지도 떠나기전 마음을 놓고 행복해하시며 이별을 한듯합니다.
지난 4일 가수 강수지씨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 아빠 강용설 할아버지 많이 사랑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그녀는 "내 아빠 사랑하는 강용설 할아버지가 지난 1일 새벽에 천국으로 떠나셨다. 그동안 내 아빠와 함께해 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보낸다"며 부친산의 비보를 직접 알렸습니다.
강수지 아버지의 생전 남긴 손편지가 가슴을 울리다
강수지 아버지가 생전에 남긴 부친의 손편지를 공개했습니다. 그 내용이 간결하지만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눈물이 절로 흐르게 하네요!
-부친의 손편지 내용은 이렇습니다!-
"연명 치료하지 마라...죽으면 내가 입던 양복 입고 갈 거다.꽃 같은거 하지마라. 관은 제일 싼 것으로 해라. 그리고.... 늘그막에 너무나 행복했다!"
짧지만 내용에 담겨있는 마음이 직접 와닿는 것 같아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내 아버지가 아닌데도 먹먹한 것이 눈물이 글썽여집니다.....
아버지는 떠났지만 이제 옆에 평생 동반자인 남편 김국진 씨와 그의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들만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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