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도시락 컵라면 특대형 8인분이 한참 유행하던 때 구하기 어려워 궁금증만 증폭되다 공간춘 쟁반짬빠면이 새롭게 등장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유행이 시들 해질 때쯤 구매가능해져서 늦은 솔직 후기 남겨봅니다.
지금도 맛과 양을 궁굼해 하시는 분들 중 망설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공간춘 쟁반짬짜면 도시락 점보 컵라면의 늦은 솔직 후기
유튜브에서 한창 유행일때 궁금하면서도 못 구해서 못 먹어 보다가 유행이 시들해질 때쯤 지금 구매가 인터넷에 구매가 쉽게 가능해져서 얼른 도시락 점수 컵라면과 함께 공간춘 쟁반짬짜면을 구매했습니다.
배송 오자마자 바로 점심으로 우리 5인 가족(성인여자 3명, 성인 남성 1명, 먹성이 왕성한 중1 한 명^^)이 도전하게 됐습니다.
양적인 면에서 걱정도되고 하지만 한번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끝까지 한번 읽어주세요^^
공간춘의 맛 평가
일단 가장중요한게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략하게 말하면 기대이상으로 저희 집 식구들은 맛이 괜찮았습니다.
약간 짜장범벅의 맛에 매콤한 향을 덮었다고 생각되는 맛입니다.입맛 까다로운 우리 첫째 딸도 맛있다고 하네요^^
한 번쯤 경험해 봐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구매 망설인다면 한 번쯤 먹어보시고 후회해도 괜찮은 정도?
조리 방법과 약간의 주의사항
조리방법은 다들 아시겠지만 컵라면중에 짜장라면이나 불닭볶음면 같은 것과 조리방법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생각보다 엄청난 크기에 뜨거운 물량이 아주 많이 2.2리터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커피포드에 물을 끓이고 넣을 생각이시라면 미리 그만두시고 큰 냄비에 물을 가득 부어서 끓이세요^^
건더기 스프와 끓는 물을 2.2리터를 넣고 약 4분(설명서상 그렇게 나와있어요) 지난 뒤 물을 버리고 물을 조금 남겨두고 나머지 짜장수프와 간짬뽕 수프를 넣고 취양에 맞게 매운 수프를 첨가한 뒤 잘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약간의 노하우을 알려드릴게요 양이 워낙 많기 때문에 라면조리 설명서 대로 한다면 먹다 보면 라면이 불어서 맛이 떨어집니다. 뜨거운 물을 넣고 2.5분~3분 정도에 약간 설익었다 생각되었을 때 물을 버리시고 수프를 넣고 비비세요.
비비다 보면 적당하게 익어 다 먹을 때까지 쫀득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끓는 물을 커피포드가 아닌 큰 냄비에서 2.5리터 끓인다.(물을 버릴 거라고 적게 넣을 생각을 하신다면 면이 다 잠기지 않아 라면이 골고룰 익질 안습니다.
- 시간은 설명서에 표기되어 있는 4분보다 약간 빠른시간에 물을 버리고 비벼준다.
- 물버리는 요령은 라면 뚜껑에 물을 버리기 쉽게 구멍이 있으니 잘 찾아보시고 물을 버리세요^^
도시락 점보의 양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다들 요즘 가족들은 4인 가족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저희는 양이 작은 3명의 여자와 라면 2개 정도 소화할 수 있는 남자 2명이서 먹었는데 간신히? 다 먹었습니다.^^;
보통 집에서 4인가족기준 통닭을 2마리 정도는 쉽게 해치우신다면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듯합니다.
표기에 8인분이라고 적혀 있지만 컵라면은 먹어보면 일반 라면 보다 양이 살~작 작은 느낌인 건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그래도 생각보다 양이 어마어마한 건 사실이기에 남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체험해 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참고로 천천히 드시는 분들이라면 먹어도 먹어도 라면이 줄지 않는 마법 같은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PS.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데 망설이신다면 한번 경험해 보세요 맛이 나쁘지 않기에 그렇게 후회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점보 도시락 컵라면이 남아 있는데 집에서는 도전엄두가 나지 않아 캠핑장에 가족끼리 갈 때 가지고 가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벤트 같기도 하고 간단한 배부른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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