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가구 3 차량 이상이 생각보다 많은 시대가 왔습니다. 주차난에 주차공간 찾아다니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주차 공간에서도 장애인 전용 주차 말고 많은 전용 주차 공간이 생겨나 운전자들의 혼동을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용 주차 공간의 사용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전용주차 구간의 올바른 주차하기
차량이 넘쳐나는 지금 이 시대에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란 참으로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 말고는 아무 곳이나 주차라인이 있다면 어디든 주차할 수 있었는데 지금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 전용주차 구간이 생겨나면서 무심코 주차했다가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기에 어떤 전용 주차 라인에 어떤 차량이 주차해도 되는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전기차 충전 구역 주차구간
요즘 아파트에서 가장 많이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전기차 주차공간입니다.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와 주차공간이 없어 난감한데 전기차 충전 주차공간은 항시 비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전기차가 많이 있다고는 하지만 일반 가솔린과 디젤 차량이 아직까지는 압도적을 많기에 전용 충전 구간에는 비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늦은 시간 주차공간도 없고 짜증도 나는데 전기차 전용 주차 구간이 비어있다면 진심 슬쩍 주차를 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곤 합니다. 하지만 전기차가 아닌 일반차가 주차를 했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요즘같이 신고정신이 투철한 분들이 많은 세상에 휴대폰으로 간단히 찍어 신고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웃주민이라고 봐주고 이런 것 없는 삭막한 아파트라는 좌절감을 맛볼 확률이 아주 많습니다.
2022년 현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는 급속 충전 구역에서는 최대 1시간까지 주차 가능하며 완속 충전 구역의 경우 최대 14시간까지 주차를 할 수 있다. 단 일반 내연기관 차량이 주차를 할 경우는 과태료 10만 원을 처분받을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고를 하게 되면 화가 난 나머지 충전시설을 훼손하는 행위를 충동적으로 하시거나 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그 또한 과태료 20만 원을 부과받으실 수 있습니다.
2) 여성 전용 주차구간
마트나 공공시절을 가서 주차를 하려고 할 경우 많이 보이는 분홍색 주차라인 여성 전용? 주차구간을 마주치게 됩니다. 여성 평들을 부르짖는 이 마당에 이런 주차라인은 왜? 생기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주차공간입니다.
여성전용 주차장은 주변이 밝고 건물 입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이는 여성을 대상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장애인 주차라인과 더불어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 주차를 하고 싶은데 범칙금이 있지 않을까 하는 찝찝함에 주차를 망설이곤 하실 듯합니다.
여성 전용이라고 적혀있지만 사실 아무나 주차해도 아무 상관이 없는 공간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어떤 한 제재도 없으며 과태료 또한 없습니다.
사회적 관념으로 '배려'를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볼일을 보거나 임신한 무거운 몸으로 주차를 할 경우 애로상항이 많습니다. 그럴 때 사회적으로 배려를 해준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어디에도 자리가 없고 여성 전용만 남아 있다면 거기에 주차를 하셔도 무방하니 죄의식이나 과태료 걱정은 이제 안 하셔도 됩니다.
3) 임산부 전용 주차구간
이 주차라인도 위의 여성전용 주차구간과 동일하게 어떠한 제재도 없으며 과태료 부과 또한 없습니다. 단지 사회적 통념상 임산부의 고충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에 되도록 주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여성전용 주자 구간은 이해할 수 없지만 임산부 전용 주차구간은 어디에든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4) 경차 전용구간
경차 전용 주차장은 정부 차원에서 도입한 전용 주차구역입니다. 이곳에 아무 차나 세워도 처벌을 받거나 하지는 않지만, 경차 보급 활성화와 효율적인 주차 공간 활용을 위해 마련된 공간인 만큼 가급적이면 경차에 자리를 양보하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요즘 아파트나 대형마트, 오피스 등의 주차장에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파란선으로 칸 안에 경차라는 문구가 적혀있기에 오해를 해서 큰 차는 절대 주차할 수 없나고 오해할 수 있지만 사실 주차만 가능하다면 하셔도 무방합니다.
5) 친환경차 전용 주차구역
요즘 대형 주차장 공간에 '친환경차 전용 주차구역'이라는 것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구역 와는 분명히 다른 이름이지만 왜? 이런 구역이 있는지? 궁금해 지기 마련입니다.
이 구역은 이름 그대로 친환경 차로 분류되어 있는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등의 차를 우선권이 주어지는 주차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연두색으로 구성된 공간이며 바닥에 친환경 전용 주차구역임을 알리는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있습니다. 이 구역에 주차를 하실 경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2021년 이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제재가 없었는데 법이 개정된 후 친환경차로 분류되지 않은 일반 차량이 주차를 할 경우 최대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아직 이 구역에 대해 잘 모르는 운전자가 많은 관계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지는 않지만 신고를 통한 단속은 피할 수 없기에 일반적으로 주차를 하지 않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6) 장애인 주차구역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고 유의하고 있는 장애인 주차구역 이 구역은 보통 일반 시민들이 인식이 잘 되어있어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주차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 편해볼까 하고 주차를 할 경우 낭패를 보기 십상이니 절대 주차를 하시면 안 됩니다. 정부에서도 이 구역만큼은 강력한 처벌 규정을 정해 장애를 가진 운전자들이 이동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잠깐은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불법으로 주차를 하였을 시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되며 그보다 더한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될 수 있는 것이 장애인의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거나 무단 적재물을 장애인 자리에 쌓아놓거나 할 경우 고의 주차 방해로 간주되어 100만 원이란 큰 금액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것을 꼭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주차를 방해한다는 것은 일례로 장애인 주차구간 바로 옆에 일반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면서 고의도 반 정도 침범하는 경우 이런 경우 큰 과태료를 물 수 있으니 항시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전용 주차 구간 간단 정리
-전용구간에 일반차량 주차 가능 및 과태료 부과 구분-
| 구분 | 일반차량 가능 | 일반차량 불가능 | 과태료 미부과 | 과태료 부과 |
| 전기차 전용구간 | X | O | X | O |
| 여성전용구간 | O | X | O | X |
| 임산부 전용구간 | O | X | O | X |
| 경차 전용구간 | O | X | O | X |
| 친환경차 전용구간 | X | O | X | O |
| 장애인 전용구간 | X | O | X | O |
-과태료 금액-
- 전기차 전용구과 위반 : 10만 원
- 친환경차 전용구간 위반: 20만 원
- 장애인 전용구간 위반: 20만 원(주차 방해 행위 시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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